2020. 8. 3. 16:56ㆍ이권재의 오산 이야기
-도시가치의 핵심, 교육여건-
작년 12월 오산시 학부모들에게 기쁜 소식이 들렸습니다.
2018년 대입 수능시험에서,
우리 오산의 명문 세마고가 만점자를 배출했습니다.
이과 중심의 자립형 공립고인 세마고에는,
오산 뿐 아니라 동탄 평택 등 인근 지역에서도 우수한 학생들이 몰려오죠.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처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모의 최대 관심사는 자녀교육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교육열은 세계 최고!
대한민국은 교육으로 일어선 나라입니다.
식민지와 전쟁을 겪으며 어려운 시절,
자신은 굶어도 자식들의 교육은 포기하지 않았던,
부모들의 열정이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만들었습니다.
도시의 가치를 만드는 여러 가지 요인 중에서도,
교육여건이 핵심입니다.
서울 강남의 아파트 값이 강북에 비해 4~5배나 비싼 것은,
‘8학군’에 몰려있는 명문고와 명문학원들이 주된 요인입니다.
오산에는 8개의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교육도시 오산’을 표방하고 있지만,
대학진학,특히 명문대진학률이 높지 않아 부모들의 걱정이 큽니다.
아이들이 중학교에 진학할 무렵이면,
이사를 해야하나 고민을 하게 되지만,
인근 도시와 아파트 가격이 맞지 않으니 쉽지가 않습니다.
우리 오산에 있는 고등학교의 학습수준을 높이는,
‘고교명문화’가 답입니다.
우수한 교사를 오산의 고교에 모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방과후 학습의 질을 높이고,
영어연수 등 동기부여도 필요합니다.
아이들 마다 하나씩은 타고난 재능이 있기 때문에,
어릴 적 창의 영재교육도 중요합니다.l
<영재 테마파크> 같은 시설을 조성해서,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시급합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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