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의 오산이야기 #10

 

-세상을 바꾸는 긍정과 믿음의 힘-

 

부정하고 불신하기 보다는,

긍정하고 믿음을 갖는 것이 모든 일을 가능하게 합니다.

특히 그 일이 올바른 진실의 길이자,

꼭 필요한 것이라면 긍정과 믿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오산시장 예비후보로 출마선언을 하면서

오산-화성시 통합과 오산의 상징물이 될 초고층 랜드마크,

‘오산 스퀘어’ 조성을 공약을 내놓자,

“그게 되겠어?” “과거에도 안됐잖아?”

이렇게 불신, 냉소하는 반응을 보이는 분들도 있습니다.

 

매사에,

안될 것이라는 부정과 불신으로 임한다면,

될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긍정의 마인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운명과

세상을 바꿔왔습니다.

1등 하던 사람이 늘 1등하고

부자는 영원한 부자, 가난한 사람은 언제나 가난하다면,

열심히 살 이유가 없습니다.

 

이를 악물고, 열심히 노력하고, 돈 벌어서 형편을 바꾸면,

최소한 내 자식.손자들이라도 고생시키지 않는다는 희망,

반전의 가능성이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정주영, 이병철 같은 위대한 기업가가

오늘날 세계 1등 글로벌 기업을 탄생시킨 원천적 동기도

이런 것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오산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면,

긍정과 믿음의 에너지로 밀어붙여야 합니다.

 

저와 아내는 결혼 전 목포에서 같은 직장에 근무할 때부터

함께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성경구절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네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장13절)입니다.

아내는 시편 23편 4절의 유명한 말씀을 자주 암송합니다.

“네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12년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오산 구석구석 우유를 돌리느라 힘들었지만

결국 잘될 것이라는 긍정의 자세,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고달프지 않았습니다.

오산의 정체와 낙후가 심각합니다.

긍정과 믿음으로 자랑스러운 우리 고장, 오산의 운명을 바꿔봅시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한번 해보자!”

이렇게 말입니다.

 

<계속>